미 국무부 건물 외관 (사진=미 국무부)

미 국무부가 19일(현지시각) “국무부는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대항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 정기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VOA가 보도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VOA에 “국무부는 미국과 더욱 광범위한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금융기관들로부터 돈을 훔치기 위해 사이버 역량을 계속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사이버 첩보활동에서 위협으로 남아 있으며 북한이 파괴적인 사이버 공격을 수행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 국방부, 연방수사국, 국토안보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 해킹조직 '히든 코브라'가 유포한 악성코드 7종을 공개했으며 사이버 공격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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