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변 핵시설단지 모습(사진=38노스)

북한 영변 핵시설 단지에서 최근 특수 궤도차의 움직임이 포착됐으나 방사성 물질을 이동하는 데 쓰였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전했다.

38노스는 이달 10∼11일 찍힌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영변 핵시설 안에서 원통 4∼5개를 실은 궤도차 4대가 발견됐는데, 비방사능 물질을 운반하는 용도로 보인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우라늄 농축 공장 역시 가동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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