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이 SM-2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북한 선전 매체가 우리군의 해외연합훈련계획을 비난했다.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7일 “남조선 군부가 미국 주도로 미국본토와 호주, 필리핀, 태국 몽골 등에서 벌어지는 올해 연합군사훈련에는 물론 2021년과 2022년에도 해외지역에서 진행되는 연합군사훈련에 적극 참가하려고 획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지금까지 떠들어댄 대화와 평화타령이 얼마나 기만에 찬 궤변이였으며,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과정이 누구에 의해 파탄지경에 빠져들게 되였는가를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고 공격했다.

국방부는 3일 올해 작전상황 연습 예산은 지난해보다 10억 5300만원이 오른 298억 9400만원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국외 연합훈련은 지난해보다 92억 8700만원(139.4%) 늘어난 159억 4900만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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