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3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 19(COVID19) 확진환자는 28명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질본은 7명이 완치돼 격리가 해제됐고 현재 67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한 명이 중증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중 1명이 산소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중증 상태"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산소치료를 하는 경우도 중증도가 있다고 보면 그 환자는 입에 마스크를 대고 산소를 공급하는 상태여서 비교적 중증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산소치료 없이 폐렴치료를 하고 있는 가운데 1명이 산소치료까지 하는 것이고,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 치료를 요구하는 좀 더 위중한 중증환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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