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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신종코로나 감염증 발병 종료 40일 이후에도 주민들 외부 접촉 차단..."각종 민간교류 취소 예상"
북한 위생당국이 평양국제공항에서 소독작업을 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당국이 신종코로나 감염증 발병이 종료된 뒤에도 40일 동안 주민들의 중국 등 외국 방문과 외국인들의 접촉을 차단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소식통과 대북 소식통은 10일 "북한 당국이 최근 조평통 산하 대남 창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통보해 왔다"고 ‘SPN 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

북한 당국의 이러한 조치에 따라 다음 달부터 중국과 러시아에서 있을 예정인 남북 민간교류 접촉과 해외 동포들의 교류사업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북한 당국의 이러한 조치로 상반기 중에 남북 민간교류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남북관계 개선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 당국이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의 국내 입국차단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내부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별관광 등에 대한 관심을 보여 남북 접촉 가능성은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소식통은 "북한 당국은 신종코로나 차단을 위해 국가적으로 방역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 위원장 생일(2월16일)을 앞두고 준비하던 각종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들도 예년의 경우 2월 초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관련 행사를 소개하면서 경축 분위기를 띄웠지만 올해는 관련 기사를 거의 보도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4월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열리는 평양국제마라톤대회 등 각종 주요 행사도 열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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