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사진=뉴스1)

한미 양국은 10일 서울에서 알렉스 웡 대북정책 특별부대표 방한 계기 국장급 협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남북관계와 북미대화 동향을 포함해 북핵, 북한 문제 관련 제반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미 워킹그룹은 비건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간 북핵, 북한 문제 관련 포괄적 협의체로, 금번 국장급 회의도 이러한 맥락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이 10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대북제제, 남북협력, 북핵 등 한반도 사안 관련 제반 현안을 논의했다.

웡 부대표는 이날 오전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예방했고 방한 기간 동안 통일부 당국자와도 만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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