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검사와 진단시약, 치료약들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전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신문은 8일 전국각지에서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투쟁을 강도높이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위생선전을 담당한 일꾼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상황과 위험성, 전염병의 전파경로, 발병증상, 예방대책과 관련한 새로운 자료들을 수집, 종합한 해설선전제강들을 각 구역비상방역지휘부들에 신속히 내려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일꾼들은 각종 소독약과 마스크 등을 확보하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을 세우는 한편 해당 장소들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감염증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대한 사업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선전사업이 시안의 기관, 기업소들과 모든 구역의 동, 인민반들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이날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사람의 생명과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병원체에 대한 분석자료들이 속출되고 있다"며 연구 내용을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