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2차장(사진=청와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 정부 당국자들과 개별관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극비리에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차장은 지난 5일 워싱턴을 방문해 7일 귀국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방미했으며 카운터파트인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은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북한 개별관광 등 남북 협력사업, 북미 비핵화 대화 재개 관련한 우리 정부의 구상을 미측에 설명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협상이 진행 중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도 지난 주말과 이번주 초 사이에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 인사들과 만나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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