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33명이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2차로 도착한 우한교민 중 무증상자 326명에 대해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귀국 당시 증상이 있어 먼저 검사를 받았던 유증상자 7명도 지난 2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 31일 귀국한 1차 전세기에 탑승했던 368명에서는 확진환자가 1명이 나왔다.
이 환자는 13번째 확진자이며,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이송됐다가 증상이 나타난 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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