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차 만경대상국제마라톤경기대회를 앞두고 열린 자격경기(사진=메아리)

북한이 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을 기념해 열리는 31차 만경대상국제마라톤경기대회를 앞두고 최근 평양시 광복거리에서 자격경기가 열렸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와용 매체인 '메아리'는 1일 이번 경기에서는 마라톤(42.195㎞), 반마라톤(21.0975㎞) 표준거리보다 긴 45㎞, 30㎞달리기로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는 4.25체육단 남녀 선수들이 각각 우승했다.

또한 기록기준에 도달한 많은 선수들이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평성, 함흥, 청진 등 각지에서도 자격경기가 진행됐으며, 제31차 만경대상국제마라톤경기대회는 오는 4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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