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청사 (사진=통일부)

통일부는 22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북한 유입과 관련해 “아직 북측과 공동 방역 문제를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유의 깊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 2018년 11월달에 남북이 보건의료 분과회담을 개최한 이후 협력에 대한 합의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며 “아직까지 공동 방역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중앙TV와 노동신문은 중국 내 발병현황을 보도하며 “북한 내 우한 폐렴 바이러슨 전파 차단을 위해 WHO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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