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앙양묘장(사진=노동신문)

북한이 산림복구와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꾼회의를 2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룡 내각총리와 김덕훈 당 중앙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 내각, 위원회, 성, 중앙기관, 교육기관, 도, 시, 군 당, 정권기관, 산림복구, 국토환경보호부문, 관계부문일꾼 등이 참석했다.

김정관 인민무력상 등 무력기관 일꾼들도 참석했다고통신은 전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산림복구전투와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의 성과와 교훈이 분석총화되고 올해의 사업에서 실제적인 앙양을 이룩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이 토의됐다.

지난해 산림복구전투와 국토관리총동원사업정형을 수록한 다매체편집물(영상물)시청이 있었으며, 지난해 산림복구전투와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나타난 편향들이 언급됐다.

토론에서는 각지 모체양묘장에서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수준을 더욱 높이고 산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며,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계속 힘을 넣을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북한의 새 인민무력상에 노광철에서 김정관(육군 대장)으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산림복구 및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꾼 회의 진행' 기사에서 인민무력상으로 김정관의 이름을 호명했다. 

김정관 인민무력상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주요 건설 사업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원산갈마관광지구 건설을 총지휘하며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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