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술 사이트(사진=메아리)

북한 고려의학종합병원 일꾼들과 연구사들이 의료봉사지원체계 ‘고려의술’ 3.5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1일 ‘고려의술’ 3.5는 고려의학부문 과학기술자료 보급체계, 고려의학전자사전에 대한 검색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전통의학을 보다 널리 보급하고 그 우월성을 넓혀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가치 있는 정보기술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이 내놓은 여러 가지 지능형(디지털)손전화기용 ‘고려의학대사전’ 1.0은 프로그램(엡)도 사용자들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지능형손전화기를 이용해 고려약재, 고려약처방, 침혈, 고려의학용어 등에 대한 3만여개의 올림말들을 표준화하고 검색을 진행할 수 있게 설계돼 구체적이고도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간료법전서’1.0도 20가지 계통으로 나눠 400여가지 질병들에 대한 민간료법이 상세하게 들어있는것으로 하여 매우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2살 이하의 어린이들에 대한 보육방조를 실현할 수 있는 보육방조프로그람 ‘꽃망울’ 1.0은 애기의 발육상태와 건강상태에 대하여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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