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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교부 고위 관리, 북한 노동자 거의 다 철수한 상태...현장에는 아직 남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 귀국하는 북한 노동자 가방들(사진=강동완 동아대 교수)

러시아 외교부 고위 관리가 러시아에는 이제 북한 노동자들이 거의 다 철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러시아 언론 인테르팍스는 최근 표트르 일리체프 러시아 외교부 국제기구 국장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면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2397호에 따라 대부분의 북한 노동자가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리체프 국장은 “혹시 남아 있는 북한 노동자가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충분치 못한 비행기편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당국이 유엔 측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외화벌이를 위해 러시아에 남아 있는 북한 노동자의 수는 지난해 3월 당시 1만 천 여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유엔 제재 결의에 따라 러시아 연해주에는 아직도 대부분 건설장에는 북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소식통은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공항에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평양으로 귀국하는 북한 노동자들로 대합실은 북세통을 이루고 있다”고 ‘SPN 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

또 “블라디보스톡에는 건설 경기호황으로 대형공사장은 대부분 북한 근로자들이 맡아서 일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현장에는 10%정도는 남아서 외벽공사와 내부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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