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변환기를 개발해 직기에 도입 시험하는 모습(사진=메아리)

평양기계대학의 과학자들이 성능이 높은 주파수변환기를 개발해 도입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6일 "지난 시기 교류전동기의 원활한 속도조종을 실현할 수 있는 주파수변환기가 출현했지만, 변환기의 중요부분품이 수입산으로 경제적 실리가 보장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곳 정보기술교류소의 과학자들이 주파수변환기를 국산화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전압수감방법을 찾고 짧은 기간에 장치제작에 나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곳 연구 집단이 개발한 주파수변환기를 현장에 도입한 결과 모든 기술적 특성값들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원가절약형, 에네르기(에너지) 절약형 제품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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