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내에 새로운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 2층버스와 버스들이 주요노선에서 정상운영을 시작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5일 "북한 수도여객운수국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지난해 모든 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 관광용 축전지차 생산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은 불가능하다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의 앞면재료문제를 유리섬유강화수지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전보다 소음이 훨씬 작으면서도 출력이 높은 견인전동기를 비롯한 수 백건의 기술개조안과 창의고안들을 내놓아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의 질을 개선했다”고 했다.
'메아리'는 "이들은 모든 것이 생소한 조건에서도 어려운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짧은 기간에 새로운 관광용 축전지차를 만들어내는 성과도 거뒀고 새해들어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 관광용 축전지차 생산을 더욱 본격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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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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