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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각 도 및 직할시 당 위원회의 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정면돌파전 관철
노동당 각 도(직할시) 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지난해 말 당 전원회의에서 선택한 '정면 돌파전'을 관철하기 위해 지역별 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가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당 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 정면 돌파전을 힘 있게 추동하자'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각 도 및 직할시 당 위원회의 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확대회의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진행됐다. 신문은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황해북도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지도하고 김재룡 내각총리와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만건·리일환·최휘·리병철·김덕훈·박태덕·박태성이 각 도(직할시)당 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확대회의들은 전당, 전민, 전군이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주체혁명 위업 승리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고 있는 시기에 소집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의장들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존엄 높은 우리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정면 돌파전의 불길 드높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 따라 용진해 가려는 참가자들의 혁명적 열정으로 세차게 끓어 번졌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면 돌파전의 기본전선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경제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과 그동안의 사업에 대한 총화가 이뤄졌다.

신문은 "보고들에서 당의 사상 관철전, 당 정책 옹위전에서 당 조직들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을 높이지 못하고 있는 결함들이 심각히 분석 총화 됐다"며 "지난 기간 당 위원회들에서 도안의 경제사업이 부진 상태에 있지만 올바른 경제발전 전략과 타산 없이 구태의연하게 사업한데 대해 지적됐다"라고 전했다.

대북제재를 자력으로 돌파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새 노선으로 정한 정면 돌파전을 관철하기 위해 지역에서부터 투쟁과 단결을 모색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아울러 각 도를 중심으로 부문별 산업을 발전시키고 전반적인 국가 경제와 주민 생활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도 강조됐다.

경제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안간힘도 엿보였다. 장기화되고 있는 제재로 인해 성과를 내기 위한 여건이 조성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주민들을 상대로 생산력 증강을 다그쳤다. 자력갱생과 내부 결속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신문은 "주요 공업 부문들에서부터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정면 돌파하고 실제적인 생산적 앙양을 일으켜야 한다"며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 당 조직들에서는 능력 확장 공사들을 제기 일에 무조건 완공하고 주체화, 현대화를 힘 있게 다그치며 생산 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 있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확대회의에서는 사상전도 강조됐다. 경제 성과를 짜내고 외세로부터 유입으로 문물에 따른 사상 이완을 경계하겠다는 목적이다.

신문은 "주요 공업 부문들과 농업전선에 강력한 선전선동 역량을 파견해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고 '따라 앞서기', '따라 배우기', '경험 교환 운동'과 사회주의 경쟁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그 어디에서나 증산투쟁, 창조 투쟁이 맹렬히 벌어지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각 지역별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한 결정서를 채택했으며 전원회의 결과를 관철하기 위해 간부들에게 총력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경제성장이라는 국가 최대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지도부의 고민이 엿보인다.

신문은 "당 조직들에서 모든 문제를 전원회의 정신과 결정에 철저히 입각해 풀어나가는 혁명적 규율과 질서를 세우며 일꾼들이 대중을 전원회의 결정 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현장정치 사업을 힘 있게 벌이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며 간부들의 모범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뉴스1>

 

김한나 기자  grahak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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