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장품전시회 (사진=노동신문)

북한 금산제약공장에서 개발한 ‘히드로키논디아세타트’연고가 얼굴이나 피부에 생기는 주근깨, 검버섯과 같은 색소침착에 대한 치료효과가 좋아 사용자들 가운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 매체개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3일 “우수한 피부미백효과를 나타내는 히드로키논디아세타트를 주성분으로 하고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들을 조화롭게 배합해 만든 이 연고는 염증 후 색소침착과 멜라닌색소 증가증에 의한 색소침착 등에 대한 치료효능이 높으면서도 독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소개했다.

이 연고를 매일 아침과 잠자기 전에 정상적으로 바르면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막을뿐아니라 이미 생긴 색소반점들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시중 화장품 배합금지 품목 가운데는 히드로키논(퀴논)이 포함돼 있어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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