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사무처 전경(사진=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는 6~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힐튼 덜레스 호텔에서 2019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청년의 힘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년위원들의 이해 확산과 통일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 28개국 청년 자문위원 1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첫날인 12월 6일 오후 4시에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이어 세계 청년위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청년 통일공공외교 활동 사례 공유를 주제로 분임토의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7일에는 청년 자문위원 차원의 통일 공공외교 추진방안, 지역협의회 차원의 통일공공외교 추진방안, 청년 자문위원 통일활동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계속된다.

특히 이승환 사무처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청년 자문위원의 통일공공외교’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남태현 솔즈베리대 교수는 ‘평화와 한반도, 그리고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이재수 워싱턴협의회장, 문승현 주미대사관 정무공사(前체코 대사), 김동찬 뉴욕시민참여센터 대표, 지미 리 메릴랜드 주 특수산업부 장관 등이 청년위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는 청년위원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이후 매년 개최돼 왔으며, 2017년도에는 싱가포르에서, 2018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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