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는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미국 행정부 내 북한과 관련된 부처나 담당자가 연말 행정부 포상자 명단에 다수 포함됐다.

지난주 열린 미국 에너지부 장관 포상 행사에서 공로상을 받은 관리들은 지난해 6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열린 미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각 부처에서 선발된 요원들로 알려졌다.

국방위협감소국과 에너지부 산하의 국가핵안보국 소속의 북한 업무 담당자 4명이 에너지부 차관 공로상을 받았다.

이들은 국가핵안보국은 핵실험없이 미국 핵무기의 안전성, 보안성, 효율성을 발전시키는 임무를 담당하는 부서 소속이다.

국방위협감소국 홍보 관계자는 "이들이 미국 정부의 북한 비핵화 목표인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제안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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