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특허청 로고>

특허청은 11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세안 10개국 특허청장이 참석한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를 개최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아세안과의 지식재산 협력이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가져오기 위한 필수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한국과 아세안의 지식재산 미래를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지식재산을 통한 상생번영의 의지를 담은 '한·아세안 지식재산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양측은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를 위한 우수특허 창출, 지식재산 가치 존중을 위한 보호, 지식재산 사업화 촉진을 위한 활용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한국과 아세안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루어낸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세안과 공유하기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회의는 그간 아세안과 구축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협력 수준을 격상시켰으며, 금일 채택한 한·아세안 지식재산 공동선언은 우리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지식재산 분야에서 실현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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