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주 부위원장이 탄소하나(C1)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장을 방문한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인민경제 여러 단위를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박 부위원장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견방종합직장, 인견천직장,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염색종합직장 등을 돌아보면서 올해 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증산돌격전을 벌리고 있는 노동계급을 고무(격려)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 세워 공장을 기술집약형, 노력절약형으로 전환시키며, 학생들의 교복천, 가방천 생산을 다그치고(독려) 노동자들에 대한 후방사업(후생복지)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이 토의됐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청진제강소를 현지에서 료해한 박 부위원장은 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더욱 완비해 생산을 늘이며 연관단위들에서 원료와 연료, 전기를 원만히 보장 것을 강조했다.

한편, 박 부위원장은 고말산대서양연어바다양어사업소와 가금연구원 알용닭연구소를 돌아보면서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바다양어와 가금업을 발전시키는 문제들을 협의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박 부위원장의 이러한 현지 업무 파악은 연말 총화를 앞두고 생산을 독려하고 기업소들의 경영혁신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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