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합의문에 서명한 모습(사진=싱가포르 ST)

미국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북미 추가 정상회담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미 관계 변환'과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 '완전한 비핵화' 이행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7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곧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이튿날 김계관 외무성 고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우리에게 무익한 그런 회담에 더이상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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