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전투기(사진=미 공군)

북한 선전 매체가 “남조선당국이 군사적 대결소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 있다”며 “군사적대결소동의 대가를 반드시 뼈저리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7일 ‘무력증강과 평화는 절대로 양립될 수 없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가티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얼마 전 남조선당국은 미국으로부터 스텔스전투기 ‘F-35A’ 2대를 추가로 끌어들인데 이어 12월에도 3대를 더 구입하겠다고 떠들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남조선에 반입하는 스텔스전투기 ‘F-35A’는 총 13대로 늘어나게 된다고 했다.

남조선당국은 또 “조선반도(한반도)정세의 긴장격화를 불러오는 스텔스전투기를 더 끌어들인것도 모자라 ‘F-35A’의 전력화행사를 12월중에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첨예한 국면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의 흐름을 계속 추동하자면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는 것은 물론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반입을 비롯하여 상대방을 반대하는 온갖 도발적인 무력증강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당국은 동족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고 외세와 작당하여 벌려놓은 군사적대결소동의 대가를 반드시 뼈저리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강원도 원산갈마공항에서 2년만에 진행된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를 참관하고 "항공무장개발과 관련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항공무력을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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