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주한미군사령부(사진=SPN)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한미간 회의가 18일부터 이틀동안 서울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측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수석대표로 각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기존의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 하에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현행 제10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올해 12월31일자로 종료된다.

CNN방송은 이날 미 의회 보좌관과 행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 금액을 50억 달러로 올렸고 이후 국무부와 국방부 당국자들이 47억 달러로 내리도록 설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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