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양덕온천관광지구를 시찰한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을 20여일 만에 또다시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0월 23일 양덕 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이후 당에서 제시한 과업들을 집행한 공사 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당이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 새로운 문화정서생활분야를 안겨주기 위해 건설하는 온천치료봉사기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라고, 사소한 부족점도 허용할수 없다”며 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과 그 운영관리에서 나서는 세부적인 과업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지시했다.

김 위원장의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현지지도는 지난 8월 31일과 4월 6일, 10월 25일에도 보도돼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다.

현지지도에는 장금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를 비롯해 조용원·현송월·한광상이 수행했고, 김정관 인민무력성 부상이 현지에서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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