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 (사진=SPN)

외교부와 유엔 군축실은 오는 13일~14일 이틀간 서울에서 제 18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를 개최하며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토마스 마크람 유엔 군축고위부대표가 각각 정부와 유엔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2020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대비, 그간 성과 및 전망 논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며 "2020년 핵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 전망 및 준비, 확산금지조약 평가 절차 활성화, 한반도 문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있게 토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회의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방안 모색하고과 군축․비확산 외교 역량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지난 6일 유엔총회에서 정부가 상정해 채택된 "청년과 군축·비확산 결의안을 후속조치 차원에서 군축·비확산 분야에 청년들을 관여시켜 나가는 방안도 모색할 것”임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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