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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도쿄무역관, '북한의 외식산업 동향'
  •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 승인 2019.11.0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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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외식산업 동향 
- 싱가포르 자본의 햄버거 레스토랑 인기 -
- 딜리버리 서비스도 확대 -


□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북한 햄버거 레스토랑 

 ㅇ합창단 영상을 즐기면서 햄버거 식사

- AFP통신에 따르면 평양 고층주택가 여명거리의 전망 좋은 장소에 2017년 햄버거 레스토랑 「Green Leaf Coffee Shop」이 오픈함.     동 레스토랑은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제복차림의 종업원이 햄버거를 자리까지 가져다 줌.

- 점내에는 공훈국가합창단이 영상이 나와 편안하고 느긋하게 햄버거와 후렌치후라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함. 

- 기본적인 햄버거의 가격은 약 US$2달러 정도임. 베이컨과 치즈가 들어간 버거는 약 US$4 정도에 판매되고 있음. 

또한 김치가 들어간 햄버거 및 라이스버거 등의 메뉴도 갖추고 있음. 

- 이 레스토랑의 창업자는 싱가포르의 실업가 패트릭 서(Patrick Soh)씨로 싱가포르에서는 미국의 햄버거체인 와플렛타운(Waffletown)을 경영하고 있음.

- 진출 초기인 2009년에는 '삼대성청량음료점'(三台星清涼飲料店) 이라는 이름이었으나 이 후 현재의 그린 리프 커피숍이라는 점포명으로 변경하였다고 함. 현재 메뉴에는 Sogwang High-tech Corporation이 경영하고 있다고 기재되어 있음.   

ㅇ햄버거 레스토랑의 고객층은?

- 그린리프커피숍의 매니저 김모씨에 따르면 매주 300~5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고객층은 가족 혹은 커플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함. 

- 창업자가 싱가포르 사람이기 때문에 햄버거가 미국의 음식이라고 신경쓰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단순히 빵에 재료를 넣은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함. 그 중에는 싱가포르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함. 

- 또한 햄버거를 주문하면 손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비닐장갑도 함께 주고 있어 위생관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띔.

□ 점차 확대되는 딜리버리 서비스 

ㅇ패스트푸드의 인기와 딜리버리 서비스 영역의 확대

- 원래 북한국내에서도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장소와 시간을 지정해 배달하는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최근 백화점이나 슈퍼마켓 등 소매점 외 음식배달 서비스도 제공되기 시작함.

- 특히 음식 딜리버리에서는 패스트푸드인 햄버거 및 포테이토후라이 등을 배달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평양 시내에 있는 이탈리안 음식점에서도 피자 및 파스타 등을 배달하고 있음.

- 사진은 평양시 평천구역에 있는 복합서비스 시설 (妙香館, 2014년 오픈)에 있는 햄버거 레스토랑과 평양시내 이탈리아 음식점의 파스타 사진임. 계산대에는 “주문배달 서비스 가능”이라고 안내하고 있음.

배달 주문 방법은 ① 온라인, ②전화, ③점포에서 주문 등 세 가지이지만 압도적으로 전화 주문이 많음.

햄버거 이외에도 딜리버리 대응 가능

자료 : 조선신보

□ 시사점

ㅇ진화하는 북한의 외식산업과 E-Commerce

- 북한에서는 이미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가 시민에게 받아들여지고 있음. 특히 햄버거는 미국 프랜차이즈는 아니지만 싱가포르 실업가가 점포 전개를 확대해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 

- 평양시내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도 있어, 피자나 파스타를 제공하고 있음. 또한 이러한 외식산업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도 도입되어 전화 등으로 주문배달이 가능함. 

- 음식 외에도 컴퓨터 네트워크 및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한 온라인쇼핑 등 전자상거래 (E-commerce) 플랫폼도 등장하였음. 최근에는 개별 점포의 웹사이트 외 온라인 몰 운영도 하고 있어 스마트폰을 사용한 쇼핑도 생활에 침투하고 있음. 

- 향후 이러한 기반 정비에 따라 외식산업의 다양화 및 식품가공업의 발달, EC 보급 등 다양한 분야가 급성장 할 것으로 보임. 

<자료: AFP통신, 조선신보 등 KOTRA 도쿄 무역관> @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ysan777@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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