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경기도, 전미북한위원회(NCNK)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북협력 국제회의'가 오는 11월1일~2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11월1일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공개회의와 비공개회의로 구성돼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전체회의 1은 “라운드테이블, 대북협력 since 1995: 맥락․과정․변화”를 주제로 뉴욕대학교 로스쿨의 제롬 A. 코헨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한반도 평화와 대북협력'을 논의하는 전체회의 2에는 최완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장)가 좌장을 맡았다.

11월2일 비공개로 진행되는 회의는 대북 제재와 최근의 현황이 주제로 케이스 루스 전미북한위원회(NCNK)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는다.

전체회의 3은 “유엔 대북제재의 인도주의적 영향”을 살펴보고 제롬 소바지(Jerome Sauvage) 전 유엔북한상주조정관이 사회를 맡은 전체회의 4는 “국내외 대북협력 현황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2019 대북협력 국제회의'는 지난 200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0차례 진행된 '대북지원 국제회의'를 이어 받은 것이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