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사령관(사진=RFA)

북한 선전 매체가 한미 해병대연합훈련에 대해 군사적 도발 행위라고 비난했다.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3일 ‘내외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는글에서 지난 3일 미 해병대 사령관이 워싱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의 발언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해병대연합훈련은 철두철미 공화국(북한)지역에 대한 해상상륙작전을 노린 침략적이며 공격적인 훈련으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군사적도발행위“라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 사령관은 이날 “한미 해병대의 연합훈련이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되고 있다”며 “한미 해병대가 함께 훈련하는 것은 유익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해병대 훈련은 계속돼 왔다"며 "주로 일본에 배치된 미 제3해병원정대와 한국 해병대 간에 일련의 훈련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