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사진=외교부)

외교부는 11일 1.(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범정부 차원의 일관적, 효율적 아프리카 정책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홍진욱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3월22일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됐으며, 아프리카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 중인 16개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지난 5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가 공식 출범하는 등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범정부 차원의 일관적, 효율적 아프리카 정책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아프리카 상생발전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신(新)아프리카 외교전략 수립을 목표로 평화‧안보와 경제 협력, 인적‧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프리카 외교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부처별 아프리카 협의체 간 유기적 운영체계 구축을 모색하고 아프리카 외교의 이행기관으로서 작년 6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한 한‧아프리카 재단을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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