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사진=SPN)

외교부는 11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점검을 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정상회의의 주요 일정과 정상회의 의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오후 23개 부처·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강경화 외교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부대행사와 협력사업이 아세안과 막바지 협의 단계에 들어선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철저한 프로페셔널리즘과 높은 긴장감을 갖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며 준비 과정에서 아세안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별정상회의가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라는 신남방정책의 비전을 실현하는 역사적 기념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참석한 부처·기관의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정상회의를 총괄 준비하고 있는 외교부는 부대행사를 포함한 전체 일정의 준비 현황을 소개하고, 특별정상회의와 메콩 정상회의의 각 의제와 결과문서 초안에 대해 설명했다.

유관 부처 및 기관들은 성공적 회의 개최를 위한 부처·기관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과 제고방안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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