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야첵 챠푸토비치 폴란드 외교장관과 강경화 외교장관(사진=외교부)

강경화 장관과  50여 개국 120여 명의 정부 인사와 전문가들은 8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바르샤바 프로세스 사이버안보 작업반 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외교부는 이날 “이번 회의는 한국, 미국, 폴란드 등 3국이 공동 주최했으며 아시아, 중동, 유럽, 미주 등의 주요국 간 사이버안보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사이버공간에서 책임있는 국가행동에 관한 국제 규범 및 신뢰구축조치의 이행을 강화하고 개도국들의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야첵 차푸토비치 폴란드 외교장관과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도 환영사를 통해 “바르샤바 프로세스 사이버안보 작업반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처한 국제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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