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WFP)과 전 세계 취약 계층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7일 오전 서울에서 세계식량계획과 제5차 연례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 우테 클라메르트 세계식량계획 대회협력 사무차장보가 대표로 참석했으며 한-세계식량계획 협력 전반, 대북인도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현주 국장은 이날 “한국과 세계 식량계획은 지난 반세기를 함께 해 온 동반자적 관계”라며  “최근 급증하는 인도적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분쟁 및 재난 지역의 여성, 아동, 난민 등 취약한 계층이 위기를 극복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클라메르트 사무차장보는 “기아 문제를 극복한 모범 국가인 한국과 전 세계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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