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국제영화축전 폐막식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제17차 평양국제영화축전 폐막식이 27일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란의 예술영화 '귤 따는 날'이 최우수영화상을 차지했다.

또 조총련 기록영화 '무지개의 기적'이 국제심사위원회 특별상, 중국 예술영화 '시공간을 뛰어넘는 부르짖음'과 쿠바 예술영화 '빵과 양파'가 축전조직위원회 특별상을 받았다.

폐막식에는 전광호 내각부총리,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정영남 국가영화총국 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영화축전 참가자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올리는 감사 편지를 채택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가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

연회에는 축전에 참가한 여러 나라 명예손님과 대표단, 대표, 국제심사원들이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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