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청사(사진=SPN)

통일부 평양에서 열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전 관련해 정부의 개입보다 축구협회와 AFC의 협의를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17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월드컵이 국제행사기 때문에 “통일부 입장에서 축구협회에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정부가 교류지원 역할에 나설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는 “필요하다면 저희가 요청받게되면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WFP 대북 지원에 쓸 쌀포대를 이미 제작했다는 보도가 맞냐는 질문에는 “7월에 이미 제작중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건 북측에서 wfp쌀지원에 대한 수요 확인한 뒤에 신속하게 처리해야할 절차가 지원집행을 위한 비용 송금, 쌀포대 제작 이게 가장 신속한 첫번째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실무적 거절의사가 전달된 이후에는 이미 제작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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