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꽃 건조 모습(사진=메아리)

북한 양강도의 농촌에서 호프꽃따기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6일 양강도 갑산호프농장에서는 호프꽃따기와 뿌리덮어주기, 가지자르기를 비롯한 여러 작업공정이 동시에 진행하면서 150%이상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장에서는 서리피해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의 포전부터 호프꽃을 따들이면서 건조장까지 제때에 실어들이고 있으며, 운흥호프농장, 혜산호프농장의 근로자들도 마무리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양강도내 호프농장들에서는 호프건조설비들을 가동해 호프꽃을 제때에 포장처리하고 있으며, 전국의 맥주생산기지들에 보내주기 위한 수송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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