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생산된 광전비서계(사진=자료)

북한 중앙계량과학연구소에서 현대적인 화재경보기와 광전비색계를 개발해 도입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연구소에서는 감시측정기구를 연구하면서 고감도수감부를 새롭게 설계제작하고 최량화된 저전력소비방법을 받아들이는 등 여러가지 과학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화재경보기를 높은 수준에서 개발완성 했다고 소개했다.

화재경보기는 산림부문과 피복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많은 단위에 도입됐다.

광전비색계(光電比色計, 광전관이나 광전지를 써서 용액의 색조나 빛깔의 농도를 재는 장치)는 측정조작이 간단하고 성능이 높은것으로 하여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전비색계는 과학연구와 금속, 화학, 식료공업, 보건, 환경보호 등 여러 부문에서 물질의 정성과 정량분석에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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