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교향악단(사진=국방TV)

국방부는 제17주년 국군의날을 맞이해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지휘자로 명성이 높은 마에스트로 여자경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 정상급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무대를 갖게 된다.

1부는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제 2막 2장의 ‘개선행진곡’으로 시작하고,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Violin Concerto D major Op.35)이 연주할 예정이다. 

2부는 매우 감성적인 작품으로 한국인의 정서와도 잘 맞는다는 평을 듣고 있는 차이코프스키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2010년도에 창립된 국군교향악단은 매년 20여차례 군부대와 문화 소외지역에 순회 연주회를실시해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공연을 통해 문화 외교사절의 역할도 하고있다. @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