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사진=SPN)

청와대는 11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개최해 재개 조짐을 보이는 북미 협상을 통해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NSC 상임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은 최근 북측이 9월 하순쯤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것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미얀마라오스 순방을 통해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 순방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진 것을 계기로, 이에 필요한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이를 적극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11.25~27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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