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의주화장품공장이 세운 봄향기화장품전시장(사진=노동신문)

북한 신의주화장품공장 김혜영 지배인이 내놓은 특허기술 ‘불로초배양물 이용한 노화방지영양액’이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가 인정하는 발명가메달과 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북한 발명총국의 류철호 처장의 말을 인용해 “이 특허기술은 지난 해 진행된 제16차 국가발명전람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명가들에게 세계지적소유권기구에서 발명가메달과 증서를 보내온 것은, 봄향기 화장품의 품질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증명으로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문은 “이번에 세계지적소유권기구 발명가메달과 증서를 받은 3명은 모두 북한 화장품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이고 기술자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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