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울산광역시 울산국방벤처센터 개소식(사진=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과 울산광역시 23일 오후, 울산산학융합원에서 울산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희 의장, 박승흥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체계기업 및 협약기업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3일, 국방기술품질원과 울산광역시가 울산국방벤처센터 설립과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 후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울산 산학융합원 내에 95m2규모로 센터사무실을 설치했다.

이어 사업설명회 및 기업 모집을 통해 함정제조, 전기전자부품, 자동차 부품, 화학소재 등의 기술을 보유한 울산지역 소재 15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협약업체로 선발하여 출범준비를 마쳤다.

협약체결 4개월 만에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15개 협약기업 현황에 대한 소개에 이어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케이에이알’과 드론장비 및 제어기술을 보유한 ‘㈜유시스’가 전체 협약기업을 대표하여 장비전시와 기업 소개를 하고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방산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울산국방벤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주관하며, 협약기업에 대한 국방 과제 발굴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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