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이 중국 리커창 총리를 예방하는 모습(사진=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19년 8월 22일(목)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고노 타로 일본 외무상,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함께, 중국 리커창 총리를 합동 예방했다.

강 장관은 3년 만에 개최된 제9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3국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차기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또한, 강 장관은 한중관계가 정상 간 신뢰와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발전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한일중 협력체제 출범 20주년에 개최된 이번 3국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3국 협력을 보다 심화해 나가기로 한 데 대해 평가하고, 차기 한일중 정상회의 연내 개최를 위해 3국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