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원 식물보호학 연구소(사진=메아리)

북한 농업연구원 식물보호학 연구소 연구사들이 농작물의 병해충피해를 막기 위한 기상병해충예보체계를 개발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5일 “기상수문국(기상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체계는 지역별, 협동농 장별 포전에서의 병해충발생상황을 실시간적으로 정확히 알려주는 예보체계“라고 소개했다.

또한 시기적으로 갑자기 발생하는 병해충들에 대한 통보, 예찰방법과 피해증상과 같은 자료들을 알려주어 현지에서 병해충예방 및 구제대책을 제때에 정확히 세울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밖에 연구소에서는 인체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해충구제효과가 90% 이상인 니코틴유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생물농약들의 개발도입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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