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청년대학생들이 삼지연군 건설장에서 사회정치활동을 하는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의 전국의 110여개 대학에서 대학생 4,800여명이 여름철 방학기간을 이용해 삼지연군 꾸리기건설장에서 사회정치활동을 벌였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대학생들은 삼지연소년단야영소와 밀림원을 비롯한 대상건설장들에 공사에 첫 하루동안 1,300여㎥의 모래와 깬자갈, 부사를 비롯한 건설자재를 보장하고 수 천㎥의 토량처리와 굴착작업을 진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 평양기계종합대학을 비롯한 평양의 대학생들은 닷새 동안에 수백㎥의 콘크리트치기와 천 수백㎡의 지대정리를 불이 번쩍나게 해제끼었다고 소개했다.

정준택원산경제대학, 원산수산대학의 청년대학생들은 수백㎥의 토량을 굴착하고 자체의 힘으로 많은 건설자재들을 확보해 근 200m에 달하는 간선도로 콘크리트치기를 질적으로 끝냈다.

김형직사범대학, 평북종합대학 제2사범대학, 함흥의학대학, 청진의학대학, 평양외국어대학, 조군실원산공업대학, 남포사범대학 등의 대학생들도 건설장들에서 300여차의 학생청년기동선동대와 학생취주악대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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