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타조목장 준공식(사진=노동신문)

북한이 개건(리모델링)한 평양타조목장 준공식을 9일 가졌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조선대양총회사와 평양타조목장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목장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굴지의 타조생산기지로 전변시켰다”고 전했다.

신문 "독특한 건축양식을 자랑하며 번듯하게 개건된 목장에는 타조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여러동의 생산건물과 110여개의 타조우리, 과학기술보급실, 체육관 등이 새로 일떠섰다(건설)"고 설명했다.

평양타조목장 모습(사진=노동신문)

또한 "타조고기가공공장, 알깨우기실을 비롯한 10 여개 대상의 면모가 일신되여 종업원들이 보다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과 경영활동을 벌려나갈 수 있는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졌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날  열린 평양타조목장 준공식에는 리만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관계부문 일꾼들, 공사에 기여한 여러 단위, 목장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참가했다.

조선대양총회사 곽영호 총사장은 “평양타조목장 개건현대화공사의 완공은 유훈관철전과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이룩된 자랑스러운 성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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