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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자단, 제재 속 ‘북한 경제’ 취재 차 방북”
평양 국제무역박람회에 참가했던 유럽 투자무역 참가자들(사진=컨설턴시)

유럽 기자단이 대북 투자 가능성 등을 살펴보기 위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투자자문 회사인 ‘GPI 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는 8일 "다음달 23일부터 약 10일 간 유럽 기자단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의 경제와 정치 상황 등을 돌아볼 예정"이라고 RFA에 밝혔다.

치아 대표는 앞서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방북 기자단이 북한 경제에 미치는 대북 제재의 영향과 북한에서 유럽 기업의 사업 전망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이행되는 상황에서도 재생에너지, 농업, 화훼업, 관광 등 제재 대상이 아닌 산업 분야에 유럽 기업들의 대북 투자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GPI 컨설턴시는 2014년부터 해마다 1~2차례 네덜란드, 벨기에 즉 벨지끄, 독일, 우크라이나, 프랑스, 영국 등의 기자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했다.

한편, 북한 경제 전문가인 미국 조지타운대학의 윌리엄 브라운 교수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를 개혁하고 비핵화 진전을 이뤄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전에는 외국 기업의 대규모 대북 투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교수는 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 등 다른 외국 기업의 경우처럼 북한이 투자 이윤 반출을 막거나 투자 설비를 몰수한 전례 때문에 현재로서는 유럽 기업의 대북 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기자  ahra11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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