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몽헌 회장 11기 금강산 현지 추모식 모습(사진=현대아산)

현대아산이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4기 추모식을 다음달 초 금강산에서 열기 위해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측과 사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아산은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 나와 있는 있는 북한 아태평화위측과 전화와 이메일을 교환하고 다음 달 4일 금강산에서 정 전 회장의 추모식을 개최하기위한 계획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북한 아태평화위 측은 "의사를 잘 전달 받았다"며 "이를 전달하고, 답변을 주겠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지난 19일 현대아산이 제출한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승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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