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사진=청와대)

청와대가 일본이 내일(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할지를 두고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대응책과 같은 공식적인 언급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일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배제 됐을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상황 점검과 대비책 계속 논의 통해 만들어가고 있다”며, “내일 상황 생기면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했을 경우 대책에 대해서는 “지금 여러분께 드리 수 있는 내용 없다”며, “결국은 언론 통해서 다른 나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고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그리고 현재 진행중이라 더더욱 그렇다며, 어디에서 최종 창구 가져갈지도 계속 논의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기사에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 대국민담화라는 단어인데 어떤 방법으로 할지가 결정된 바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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