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사(사진=국방부)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 가능성에 대해 아직까지 미국의 공식요청은 없었다고 답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파병 가능성에 대해 “국방부는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호르무즈 해협 관련 사안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 부대변인은 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2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면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현재 한반도의 비핵화를,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군사적 지원방안과 한미동맹 강화 등 양국 간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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